배곧 서울대병원, 건립 '2조4천억' 운영 '1조8천억'
시흥시정연구원 "생산·부가가치 유발 효과 기대, 지역경제 핵심 성장 동력"
2025.05.22 15:40 댓글쓰기



배곧 서울대병원은 건립 단계에서 약 2조4000억원, 운영 단계에서 연간 1조8000억원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 효과 등 지역경제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시흥시정연구원은 3월 공식 출범 이후 첫 연구로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연구보고서를 최근 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총사업비 5872억원(국비 및 병원 90%, 시비 10% 예정)이 투입되는 배곧 서울대병원 건립은 초기 단계에서 약 2조4000억원 규모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 효과를, 운영 단계에서는 연간 약 1조8000억원대 경제적 파급 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이는 시의 안정적인 세입 기반 조성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 외에도 병원 건립이 의료 접근성 향상 및 바이오 연구개발(R&D) 특화단지 조성, 제약‧바이오산업 투자 유치 등으로 이어지며 종합적인 지역경제 성장의 핵심동력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진단됐다. 


아울러 연구원은 "대형 종합병원 건립에 따른 경제적‧사회적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지방정부와 병원, 지역대학, 기업 간 상생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를 향후 과제로 제시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지난 16일 본회의에서 배곧 서울대병원 건립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동의안을 제적의원 16명 중 찬성 9명, 반대 6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다.


해당 동의안에는 서울대병원이 요청한 병원 건축비 등 총사업비의 약 10%에 해당하는 587억 원을 시가 부담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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