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의원 '한의사 의료기기 허용'
'국민 88.2% 찬성-진단 정확성 제고 위해 필요'
2015.09.11 10:50 댓글쓰기

[2015 국정감사] 정확한 진단과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사진]은 11일 열린 2015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한의사 현대적 의료기기 사용에 힘을 실었다.

 

남 의원은 “국민의 88.2%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찬성하고 있다"며 “이는 한의학의 과학화와 근거중심의학으로의 발전을 위한 일이기도 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이 보다 정확한 환자 진료와 국민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의약 육성 정책도 주문했다.

 

정부가 그 동안 ‘제2차 한의약육성발전계획’을 추진해 왔으나 예산 투자 목표 대비 실제 투자가 매우 부진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5년 동안 투자목표 대비 실제 투자는 56.8%에 불과했다.

 

연차별 목표 대비 실제 투자 내역을 살펴보면 2011년 90.2%, 2012년 75.0%, 2013년 81.3%, 2014년 28.6% 등으로 목표치에 크게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의 경우도 당초 투자목표가 2334억원으나, 예산은 25.4%인 529억원에 불과했다.

 

남인순 의원은 “제2차 발전계획의 공과를 냉철히 평가하고 한의약의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비전과 성과목표, 투자계획, 전략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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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000
  • ㅇㅇ 09.17 17:14
    진단이 정확하면 뭐하나......... 그럼 이제까지 진단이 정확하지 않은상태로 치료 했다는 건가....
  • 혹시나 09.12 13:15
    지금 특정단체 회원들의 후원금이 답지하고 있을지도??
  • 한심... 09.12 12:11
    정말 지적 능력이 떨어지는 무식함의 극치를 보이는 일반인은 여자는 집에서 살림이나 하게 둬야 한다...정말...신문기사, 뉴스조차도 안보나....한방 무당 로비에 말 몇마디 듣고 그대로 앵무새처럼 한는것 보면....저런 자질이 심히 미달 되는 사람을 국회의원으로 <br />

    비례대표로 공천하는 것도 심사를 해야 한다..정말 빨리 새정연 해산되서 정당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 정말 09.12 09:25
    포퓰리즘엔 정말 질렸다<br />

    정도를 밟는 정치인은 이제 찾을수 없는건가?
  • ㅁㅁ 09.11 17:22
    그냥 무식의 극치..
  • ㅎㅎ 09.11 16:52
    밥값은 해야지
  • 도데체 09.11 14:48
    x-ray 봐서 치료가 달라져 ?  침이랑 한약쓰는거 똑같잖아 <br />

    캐스트 스플린트 ?? 배운것만하자
  • 무식하다.. 09.11 13:06
    대응가치가 없다.. 사용하면.. 뭔하냐.. 치료는 ?  음기가 모자르다 할건데....
  • 안어울린다! 09.11 12:47
    의학과 한의학의 본류와 탄생시 본류철학이 근본적으로 다르거늘, 왜 저런 얼토당토한 주장을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분명한 것은 진맥보는 한의사는 어울려도 X레이보고 초음파 보는 한의사는 그림이 이상하단 말이다. 결국 오진율도 올라가고 불필요한 검사도 늘어나고, 아니면말고 식으로 이상하면 다 정형외과, 내과, 외과 같은데로 다시 보낼거고, 결국 이중진료, 이중검사로 인해 국민의료비 증가는 불을 보듯 뻔하게 될 것이다. 왜 정부,의회는 자꾸 자충수를 두려고 하는가? 국민의료비 증가는 극도로 싫어하면서 말이다. 결국 정부, 국민 모두 손해보는 자충수가 될 것이다.
  • 명분이 09.11 11:44
    환자  불편해소  정도의 명분으로  면허의 근간을 흔들면  안됩니다.    그렇게 따지면    경찰이 검찰해도 되고,    약사도 의사하고,    보좌관도 국회의원 하면  되는거랑  무슨  차이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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