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업진출 국내외 기업 메디슨에 '군침'
2002.05.20 12:02 댓글쓰기
메디슨 회생의 관건으로 작용하는 전략제휴와 관련, 메디슨 초음파 기술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업체는 국내외서 대략 세가지 군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슨 이승우 사장은 최근 이에 대해 "의료사업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외 대기업과 투자 차원서 의향을 타진하는 기업, 기존 초음파 시장에 참여중인 세계적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사장은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기업과 어떠한 방식으로 접근이 이뤄지는 것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 아직은 구체적인 접근이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안진회계법인이 메디슨을 계속해서 살리는 '청산가치'와 아니면 문닫고 매각하는 것이 나은 '계속가치'를 평가하는 작업이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13일 평가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회사 사정이 복잡해져 2주정도 연기, 27일경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채권단 등이 참여하는 관계인 집회도 내달 10일에서 늦춰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회사는 연기를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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