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필터 대공간 미세먼지 정화시스템' 중국 공공시설 진출
올스웰, 국내 성공사례 기반 현지 지하철·체육관 등 생활분야 확대
2019.11.11 12:4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11일 ‘필터 없는 대공간 미세먼지 정화 시스템’ 국내 체육관 첫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중국 공공체육관과 지하철 등 공공시설물 분야 수출로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스웰은 2020년을 중국 생활 공기기술 분야 성장 원년으로 삼고, 산업공기 기술 분야와 함께 생활 공기기술 분야인 지하철과 실내 복합 공간 및 공공 체육관 등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올스웰은 중국의 철강 국영기업 1, 2, 3위 업체와 수출계약 및 수출협약을 맺고, 지난 9월 중국 민영 철강기업 1위인 사강그룹과 연속산세압연설비(PL-TCM)의 작업장 환경 개선에 관한 기술교류를 진행했다.
 

올스웰은 사강그룹과 기술교류 후 중국 본계 강철과 PL-TCM FUME 개선에 대한 기술교류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되면서 2019년 4분기와 2020년을 중국 수출 성장 원년의 해로 삼았다.
 

지난 2018년부터 베이징 지하철과 공공 체육관의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에 대한 문의가 있었지만, 실제적으로 체육관을 비롯한 공공 시스템에 대한 성공 사례를 제시할 수 없었기 때문에 계약으로 연결될 수 없었다.
 

하지만 금년 3월 올스웰이 인천 A고등학교 체육관에 설치한 미세먼지 제거 및 방지 시스템을 가동한 후 미세먼지 수치(54㎍/㎥)가 기존 수치(89㎍/㎥)보다 약 40% 감소, 성공 사례가 됐다.
 

올스웰은 이러한 자료를 토대로 중국 클라이언트들에게 11월 중순경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올스웰 관계자는 "인천 고등학교 결과를 각 교육청과 지역 공공시설 체육관에 알리며 농구장과 배구장 체육시설 등의 미세먼지 절감장치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2021년 기술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올스웰은 2019년 하반기부터 국내 학교 체육관과 공공 체육관시설과 함께 2020년부터는 중국 내 지하철 공간과 복합 실내시설, 공공 체육관시설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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