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메디테이트 인수 확정적···비뇨기질환 강화
양성전립선비대증 최소침습적 치료 솔루션 등 포트폴리오 확대
2021.03.12 10:0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가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을 통해 이스라엘 비뇨기질환 치료기기 회사 ‘메디-테이트(Medi-Tate)’ 인수가 최종 단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메디-테이트는 양성전립선비대증 관련 최소침습 치료솔루션을 연구개발·생산·판매하는 의료기기 업체다.
 
올림푸스는 2018년 11월 메디-테이트에 처음 투자를 시작해 제품 유통권 및 추후 회사 주식 100%를 인수하는 권리를 획득한 바 있다.
 
지난 2년 간 대표제품인 아이틴드(iTind)의 판매실적과 임상적 가치를 검토했고, 향후 양성전립선비대증 치료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자사 최소침습치료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인수를 최종 결정했다.
 
아이틴드는 양성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하부요로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일시적으로 삽입되는 니티놀 재질 의료기기다.
 
제품을 접은 상태로 전립선 요도에 삽입하면 3개 지점에서 서서히 확장되면서 부드럽게 압력을 가해 전립선 요도와 방광목 형태를 변경시킨다. 5~7일 후 기기를 제거하면 소변이 흐르는 통로가 더 넓어지고, 양성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이 완화된다.

유럽 통합규격인증(CE)과 미국 FDA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국내서도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올림푸스 최고운영책임자(COO) 나초 아비아(Nacho Abia)는 “올림푸스는 전립선비대증의 대표적인 치료법인 경요도전립선절제술(TURP)용 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메디-테이트에 대한 투자를 통해 사회적 비용 절감, 환자 삶의 질 및 안전성 향상에도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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