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대상 원격모니터링 실증사업 실시
스카이랩스, 건보 일산병원 확진자·지역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대상
2021.12.29 14:1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연계해 코로나19 확진자 원격 모니터링 실증사업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확진자 모니터링에는 스카이랩스 반지형 웨어러블 의료기기 '카트원 플러스'를 사용한다. 카트원 플러스는 인공지능(AI) 기반 모니터링 플랫폼을 제공하는 원격환자모니터링(RPM) 의료기기다.

심전도(ECG) 센서와 광학센서(PPG)를 이용해 심박수 및 심전도, 산소포화도를 측정한다. 측정된 데이터는 클라우드로 자동 전송돼 의사가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앞서 스카이랩스는 일산병원 스마트 병원 사업 일환으로 올초부터 원내 입원환자 및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자가격리자, 능동감시자를 대상으로 원격 모니터링에 적용해 왔다.
 
이병환 대표는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RPM 의료기기"라며 "일산병원과의 실증사업으로 유효성을 입증하고 추후 지자체로 확대,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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