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 복지부에 담합 강력단속 요청
2000.08.24 13:18 댓글쓰기
대구시약사회(회장 김광기)는 24일 처방전과 관련하여 담합이 공공연히 자행돼 의약분업의 본질을 훼손하고 있다며 복지부에 강력한 단속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제출했다.

건의문을 통해 대구시약은 "담합으로 인해 회원들은 의약분업 제도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동네약국들은 생존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 철저한 단속과 제도적 보완장치 마련을 요청했다.

또 건의문은 "담합의혹의 대표적인 사례로 카톨릭재단 산하 3개병원의 문전에 약국을 직영운영하고 있는 것을 추정된다" 며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이와같은 담합 의혹사례가 계속 접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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