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약물관리, 우리 모두 함께해요”
한국병원약사회-데일리메디 정책간담회, 안전사고 연관 주체별 역할 등 모색
2024.06.27 10:51 댓글쓰기

의료기관 내 환자 약물안전사고 대응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와 연관된 주체들 역할도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병원약사를 비롯해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과 의약품을 생산하는 제약사, 환자들도 약물안전관리를 위해 주체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이에 데일리메디는 병원 약사들과 의료현장에서 약물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다시 한 번 마련했다. 


데일리메디와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센터장 손은선)는 오늘(27일) 오후 4시 서울 한국의집 취선관에서 ‘환자안전약물관리, 우리 모두 함께해요’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정이 한국병원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부센터장(서울성모병원 조제팀장)이 ‘환자안전약물관리, 우리 모두 함께해요’를 주제로 발표한다. 


의약품관리시스템과 의약품 사용 오류,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병원약사 활동, 한국병원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정부기관 및 관련단체 협력 요청사항 등을 다룬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이상일 대한환자안전학회 고문(울산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이 좌장을 맡는다. 


패널로는 주제 발표자인 윤정이 부센터장과 함께 ▲손은선 한국병원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장(세브란스병원 약무국장) ▲서희정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 부장 ▲이용우 한국복합부위통증증후군환우회 회장 ▲박미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이 참석한다.  


토론에서는 의료기관 내 전담인력 등 기본인프라 구축을 강화하고 대국민 환자안전문화를 확산·정착시키는 게 목표인 ‘제2차 환자안전종합계획(2023년~2027년)’도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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