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전문간호사 매년 늘어…내달 14일 시험
2006.04.23 11:17 댓글쓰기
제2회 가정전문간호사 자격시험이 다음달 14일 시행된다.

암·고혈압 등 만성질환자가 가정에서 건강보험 요양급여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가정간호제도가 확대·시행되면서 가정전문간호사 자격취득에 대한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간호사 가운데 가정전문간호사 자격을 취득하는 사람도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

가정전문간호사는 관리자(조정, 감사, 지도감독), 직접 간호제공자, 대변자, 상담 및 교육자, 환자 발견 및 촉진자, 의뢰 및 협력자, 연구자 등의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따라서 이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을 교육기관에서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이번 자격시험에는 총 443명이 지원했으며, 보건복지부의 위임을 받아 한국간호평가원에서 시행할 방침이다.

1차 필기시험은 5월 14일 일요일 서울 광남중학교에서, 2차 실기시험은 5월 28일 일요일 연대 의과대학에서 치러진다. 1차 시험에 합격해야 2차 시험을 볼 수 있다.

1차 합격자 발표 예정일은 5월 17일이며, 최종 합격자는 6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1차 시험과 2차 시험에서 각각 총점의 60%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된다.

합격자 명단은 한국간호평가원 홈페이지(www.kabon.or.kr)에 공고되며, 문자메시지(SMS)를 이용해 휴대전화로 개별 통보된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