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 근무 중인 20대 간호사 병원서 피살
2006.05.21 06:45 댓글쓰기
당직 근무 중이던 20대 간호조무사가 병원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충북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11시11분께 제천시 중앙로 H정형외과 지하 물리치료실에서 이 병원 당직 근무자인 이모씨(29.여)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목격자인 김모군(17) 등 4명은 “병원 셔터문 안쪽에서 여성의 비명소리가 들려 들어가 보니 20대로 보이는 남자가 피해자의 입을 막고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병원에서 없어진 금품 등이 없는 것으로 미뤄 원한 등에 의한 면식범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검은색 옷과 슬리퍼를 신고 있었던 20대 중반의 이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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