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송파구, '건강면허' 발급
2006.06.27 00:46 댓글쓰기
본격적인 고령화시대를 맞아 대한간호협회가 서울시 송파구와 공동으로 '1인-1건강면허 갖기' 사업을 전개한다.

건강면허는 노인건강관리 능력을 갖췄음을 보여주는 일종의 자격증. 다음달 11일부터 사흘동안 구 보건소에서 진행되는 '노인건강과 안전관리 교육'을 받으면 자격을 인정받는다.

교육은 '치매 이해와 예방, 치매 예방체조', '노인 안전관리와 안전 이동법', '웃음치료', '노인 응급상황' 등 실제 상황에서 맞딱뜨릴 수 있는 노인건강관리법에 대해 심층 접근한다.

양 수 가톨릭대 정신간호학과 교수, 김화련 인천은혜병원 간호과장, 이임선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최선애 국립재활원 교육수간호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면허' 소지자는 송파구 노인안전관리 홍보대사 겸 독거·거동불편 노인을 위한 자원봉사자로 자동 등록된다.

교육과정 이수자는 혈액 간염 생화학 골밀도 심전도 등 기본 검사와 흉부엑스레이 등 건강·체력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