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양미경(46)씨가 사회복지법인 대한간호복지재단(이사장 김조자)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양씨는 9일 대한간호협회 회의실에서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사진]받고 앞으로 대한간호복지재단의 홍보와 프로그램 기획협조, 행사 참여, 홍보물 제작 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양씨는 이날 전달식에서 “어르신 및 전 국민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대한간호복지재단의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재단에서 전개하는 일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조자 이사장은 이날 “나눔의 정신에 함께 하는 일은 무엇보다 소중한 일”이라며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대한간호복지재단에서 펼치고 있는 나눔의 정신이 확산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양씨는 첫 활동으로 오는 12월 20일까지 전개하는 ‘대한간호복지재단 조손 가정 지원사업’의 ‘저금통 모금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12월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노인인권 포럼 및 영화제에도 참여하게 된다.

양미경씨는 그동안 홀트아동복지회, 장애인을 위한 방송 ‘사랑의 소리’ 등에서 자원봉사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에는 시집 ‘양미경의 가슴으로 읽는 시’의 인세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가 하면 환경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자원봉사와 사회복지활동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