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간호 현장의 목소리를 협회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취지 아래 '사이버토론방'과 '인터넷 전자투표'를 협회 홈페이지(www.koreanurse.or.kr)에 개설했다.

회원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장으로 마련될 '사이버토론방'의 첫 토론 주제는 '간호사 해외취업과 인력부족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오는 11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최근 간호사 해외취업과 중소병원 인력난 문제가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것에 대해 회원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기 위해 선정됐다는 게 간협측 설명이다.

'인터넷 전자투표'는 실시간으로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회원들이 간호정책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협 관계자는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간호정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사이버토론방과 인터넷 전자투표를 홈페이지에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