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간병, 사회서비스로!' 한마당 축제
2006.10.20 01:54 댓글쓰기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가 보호자 없는 병동 만들기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대국민 화합 한마당인 '간병, 사회서비스로!'를 개최한다.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간호사와 환자보호자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

문화제 형식을 통해 간병의 사회 제도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여성의 인식을 제고시키고, 의료 기관 관계자들의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협측은 특히 "입원 환자를 간병하기 위해 가족들이 겪는 고충의 심각성을 이슈화 시키고, 제도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공감대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5일까지 실시됐던 '입원환자 가족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당선자들이 나와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 서울지역 병원에서 가족을 돌보고 있는 보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화합한마당'에서는 10개 병원 간호사들이 노래, 사물놀이 등을 직접 선보이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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