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간호대학생 간호기관 탐방' 성료
2006.12.28 02:44 댓글쓰기
대한간호복지재단은 최근 '제1회 간호 대학생 사회복지·간호기관 탐방'을 개최하고 간호 대학생들이 간호와 사회복지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전국 간호대학생 19명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은 간호대학생들에게 노인요양시설, 정신보건센터 등 간호 현장을 몸소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

이들은 대한간호복지재단을 비롯 서울 강남정신보건센터, 서울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와 시립북부노인병원, 삼성생명공익재단에서 운영하는 노블카운티도 방문하는 등 다양한 노인보건복지사업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특히 간호 대학생들은 간호법 제정, 간호교육제도 일원화 등 간협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한 학생들은 “간호사들의 역할 확대와 권익 증진을 위해 뛰고 있는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전문직 간호사의 위상을 높이는데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외에도 간호사 출신인 신상숙 보건복지부 공중위생팀장, 손명숙 변호사, 전선영 대한항공 항공보건팀 과장, 실내건축가 정희분 간호사(서일대학 실내건축과 겸임교수)가 초청돼 학생들과 좌담회 시간을 가졌다.

신상숙 복지부 공중위생팀장은 “간호사가 도전할 수 있는 영역은 넓고 다양하다”면서 “앞으로 간호실무 능력과 리더십을 갖춘 간호사가 돼 사회 각 분야에서 국민건강과 간호 발전을 위해 기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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