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김선희 간호사 대상
2007.01.01 08:00 댓글쓰기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1일 '제1회 간호현장 에피소드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공모전에는 한 달 동안 전국 247명의 간호사가 259편의 에피소드를 접수했고 심사결과 대상의 영예는 김선희 간호사(일산백병원 내과중환자실)의 '커피와 함께 시작된 나의 신규 시절'이 뽑혔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최윤경 간호사(가톨릭의대 성모병원 12서병동)의 '약속'이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김현아 간호사(한강성심병원)의 '어느 할머니와의 약속'과 한유정 간호사(영남대병원 수술실)의 '수술실 간호사의 임신하기'가 차지했다.

단체상인 최다 참가상은 가톨릭의대 성모병원이, 격려상은 일산백병원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 심사와 관련 곽월희 홍보위원장은 "현장 이야기를 방송작가에게 제공함으로써, TV드라마 등에서 간호사들의 이미지를 높이고 전문직 분야를 홍보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명희 작가는 "에피소드 공모전의 주제를 잘 드러냈는가와 일반인이 봤을 때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가, 간호사들의 애환만이 아닌 환자들과의 교감이 잘 드러나 있는가에 중점을 두고 심사에 임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월 22일 간협 정기대의원 총회 개회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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