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모녀 동문 간호장교 3쌍 탄생
2007.03.07 01:29 댓글쓰기
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 윤종필 준장) 제47기로 입교한 국군간호사관생도 96명(육군 88명, 해군 3명, 공군 5명)이 4년간의 간호과정 및 군사교육을 마치고 간호장교로 첫 출발했다.

이들은 지난 1월26일 실시된 2007년도 간호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해 국군간호사관학교의 전통을 이었다.

5일 김장수 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열린 졸업 및 임관식에서는 정은영 소위(24)가 대통령상을 받았다.

특히 이날 임관식에서 김관미·안규행·황유진 소위(24)는 어머니가 모두 국군간호사관학교 출신으로 최초의 ‘모녀 동문’이 한꺼번에 3쌍 탄생했다.

김소위의 어머니 신순희씨(54)는 간호사관학교 17기 출신으로 현재 양호교사로 활동 중이며 간호사관학교 20기 동기인 안소위와 황소위의 어머니 조경희씨(51)와 이명숙씨(51)는 각각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한편, 국군간호사관학교는 군 전문 의료 교육기관으로 지난해까지 총 3325명의 간호장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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