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9일 국제간호협의회(ICN) 콘퍼런스
2007.05.27 07:51 댓글쓰기
'2007 국제간호협의회(ICN) 콘컨퍼런스'가 오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다.

컨퍼런스는 '최일선에 선 간호사들 :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의 대처'(Nurses at the forefront : dealing with the unexpected)를 주제로 퍼시피코 요코하마(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에서 3천여 명의 간호사들이 참가, 최신 간호이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정보를 교류한다.

우리나라에서는 80명의 간호사가 참가하며 메인세션(1편), 심포지엄 등 학술발표(8편), 논문 포스터(25편)를 통해 한국 간호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올해 콘퍼런스 주제는 보건의료와 사회 환경이 급변하면서 예기치 않은 많은 일들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간호사들이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처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메인 세션에서는 간호사 인적자원관리,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간호법, 국가 간 이동(해외취업), 간호의 영향력 키우기, 재해간호 및 위기대처시스템, 전염병 관리, 지역사회 정신건강간호, 고혈압 등 26개 주제가 다뤄진다.

간호연구 네트워크, 전문간호사 네트워크, 사회 경제 복지 네트워크 등 ICN이 운영하고 있는 전문분야별 8개 네트워크 미팅도 열린다. 간호학생 네트워크가 새로 출범할 예정이다.

국제간호협의회(ICN International Council of Nurses)는 전 세계 간호사들을 대표하는 비정부기구로 1899년 창립됐다. 129개국 간호협회가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