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장관 '간호사-간무사, 서로 인정하고 권익 존중'
19일 국회서 답변, 최도자 의원 대표 발의 '의료법 개정안' 계류
2019.08.20 10:5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간호조무사단체 법정단체化를 두고 대한간호협회(간협)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무협)이 반목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가 양측이 서로를 인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2018 회계연도 결산안 상정 및 현안 질의’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사진]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간 직역 갈등은 모두 알고 있는 문제”라며 “서로를 인정하고 권익을 상호존중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간호사와 간무사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고 지적한 데 따른 답변이다.
 
오 의원은 “최근 간무협 법정단체화를 두고 간호사와 간무사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며 “간호사와 간무사의 현장 활동 인력은 차이가 없는데 간무사는 법정단체가 없다. 정부가 각자 몫을 인정하는 방안을 내놔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향후 입법과정에서 복지부가 양측 갈등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안 등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최도자 바른미래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간무협 법정단체 인정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은 복지위에 계류 중에 있다.
 
박 장관은 “양측이 서로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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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던 간호학생 08.26 11:31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인터넷주소

    klpna.or.kr/ 이던데... korean licensed practical nurses association...

    Lpn은 licensed practical nurse.....면허실무간호사라...이거말고 cna로

    Certified nursing assistant 자격증 소지한 간호조무사라고 하셔야지요...면허아니잖아요..간호사도 아니구요...
  • 간호사 08.23 21:30
    간호조무사 법정단체 인정은 간호조무사를 의료인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간호조무사 협회장의 주장은 부족한 간호인력을 간호조무사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현재 의원급에서만 의사의 지시 하에 간단한 주사 업무를 하는 간호조무사인데

    병원급 종합병원 더 나아가 대학병원에서도 합.법.적으로 간호조무사를 채용할 수 있게 됩니다.



    간호조무사는 간호학원을 통해 그마저도 국비로 배출되고 있습니다.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80만명이라는 것은 누구나 딸 수 있는 것을 의미하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서명이 100만 명이었는데 80만 명이라는 간호조무사의 숫자는 매우 많습니다.



    그저 떼쓰고 힘들게 일한다는 말로 환자안전을 위협하는 간호조무사들..



    간호조무사의 업무는 의원급에서는 간단한 주사 업무 및 데스크업무

    병원급 종합병원 대학병원에서는 환자 이송, 약 타오기, 침상 정리 등 간호사의 보조를 하는 직업입니다.



    간호조무사는 의원급에서 주사만 놓다 보니까 간호사의 업무가 주사만 잘 놓으면 되는 줄 착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종합병원에서 간호사의 업무를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아는 만큼 보인다고 그만큼 간호조무사의 간호에 대한 인식은 매우 좁습니다.



    종합병원에서 간호사의 업무는 환자의 질환 및 주증상을 확인하고 입원시부터 퇴원시까지 간호계획을 세웁니다.

    24시간 상주하는 간호사가 환자의 주증상을 바탕으로 환자 파악을 합니다.

    충수돌기염으로 복막염이 온 환자가 응급수술을 하고 병동에 보내졌을 때

    간호사는 수술 부위 출혈, 염증은 없는지 확인하고 통증사정 및 의사의 지시에 따른 피검사를 수행할 것입니다.

    이 때 통증평가(NRS)를 통해 7점 이상이라면 오더에 따른 마약주사를 주사할 것이고, 맥박 및 호흡수, SPO2를 측정하고 오심 및 구토 등 부작용을 설명할 것입니다.



    또한 피검사 상 WBC, ESR 등 염증수치와 혹시 모를 빈혈 수치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수술 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항생제가 잘 들어가고 있는지, 효과가 있는지

    수술 후 조기이상 및 심호흡을 격려하며 환자의 빠른 치유를 도울 것입니다.



    병원에는 이것 이상으로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은 기본이고 갑상선 암 등 온갖 중증 환자들의 질환을 파악해야 간호를 할 수 있습니다.



    이 중증환자들을 1년 학원 출신 간호조무사가 간호를 할 수 있을까요?

    과연 간호조무사는 의료인으로 인정해야 하는 것이 맞을까요?

    4년제 간호대학을 졸업한 간호사들이 있는데도요?



    간호조무사는 9개월은 학원 이론+ 3개월은 의원, 병원급에서 실습을 합니다.

    근데 이 9개월 이론마저도 출석관리조차 제대로 되고 있지 않습니다.



    간호학원의 출석체크도 문제거니와 간호조무사 학생들 역시 제대로 학원을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열심히 하는 학생도 있겠지만, 학원에게 있어서 학생은 고객이기 때문에 출결 관리를 빡빡하게 하면 아마 그 학생은 학원을 옮길 것입니다.



    간호조무사의 법정단체 인정의 내용은 간호조무사를 의료인으로 만들어달라는 것입니다.

    실제 간호조무사 협회장이 한 말입니다.
  • 초록비 08.23 19:33
    아무말도 안하면 잘못알고 있는내용으로 간호조무사들이 잘못된 주장을 펴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것 같아 올립니다. 우리가 지금 주장하고 있는것은 간호사일을 우리가 빼앗아 하겠다는것도 간호사업무를 하겠다고 하는것이 아닙니다. 제대로 교육도 하지않는 간호학원에서

    배우고 나와 각자의 자리에서 간호조무사업무를 하고 있는 간호조무사들에게 제대로된 교육을통해 자신을의 업무를 정확히 파악하고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을 쌓기위해 법정단체를 인정해 달라고 하는것입니다. 마치 간호조무사들이 간호사의 자리를 넘본다거나 공부도 하지않고 자격을 달라고 하는것 처럼 매도하는 모습에 마음이 많이 아픔니다. 대부분 간호학생들이 글을 올리고 있는것을 보는데 교수님들께서는 정말 정확한 정보를 전해주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간호학원의 1년간의 수업은 커리큘럼을 짜고 종합병원 실습시간 400시간 역시

    간호사들이 교육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간호조무사들의 교육이 잘못되었다면

    그것을 교육하고 관리해온 간호사들의 책임은 없다고 할 수있는지요?

    저희는 제대로된 교육을 받고싶고 그렇게 잘못된 교육때문에 잘못을 하고있는 간호조무사가

    있다면 제대로 가르켜 제대로된 간호조무사업무를 하게하기위해 법정단체를 원하고 있는겁니다. 간호조무사들이 대학병원에서 물품나르고 침대시트깔기같은 일보다는 그런업무는 대부분 업무원이라고 하는분들이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외래에서 진료방의 어시스트를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환자들에게 주사를 놓거나 약을투여하거나 하는진료행위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업무가 아닌것을 누구보다도 잘알고 있습니다. 진료방 어시스트를위해 학원에서 제대로 알려주시도 않은 의학용어를 다시 익히고 기초간호와 관련된 책을 다시금 공부하기도하고 진료방과 관련된 학회에가서 귀담아 듣기도하고 관련강좌를 듣기도합니다.  저희도 간호학과에 입학해서 공부하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정말 열심히할 분들 많습니다. 야간간호대를 만들어놓고 일하면서 공부할수없는 여건을 만들어 갈수없게 하더니 이젠 야간간호대조차 없습니다. 많은 간호조무사들은 일을 놓으면 공부할 여건이 되질 않습니다. 결국 간호대를 갈 수없어 진료방어시스트에 도움이되는 보건행정학이나 상담심리 혹은

    다른전공을 공부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저희가 안하는게 아니고 못하는 겁니다.

    그래서 제대로된 미국처럼 LPN과정과 같은 것을 만들어 달라고 해도 역시 간호협회에서

    간호사들이 막고 나섰습니다.  야간간호조무사학과를 2년제를 만들어달라 그래서 제대로된

    교육을 받게 해달라고 해도 역시 간호협회 간호사  간호학과를 가기위한 발판으로 되어버린

    특성화고에서 막고 나섰습니다. 제발 저희들이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달라고 한다고 하지마십니요. 선배간호사님들을 후배들에게 제대로된 정보를 주세요 그저 간호조무사들에 나쁜점만 부각시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후배들을 선동하지 마세요.

    저희는 간호학원 원치 않습니다. 그저 돈벌이로 학생들 모아 대충교육시켜 내보내는 그래놓고는 엉망이라고 말하는 그런모순된 모습은 없었으면 합니다.

    저역시 자격증 시험보기위해 1년동안 수업한번 빠진적없고 실습나간 병원에서 좋은 간호사샘들만나 많은 실습통해 제대로된 학원에서 배울수 없는것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시험보기위해 몇달동안 잠줄여가며 공부했습니다. 저희의 1년을 무시하지 마십시요.

    분명 간호사,간호조무사 직종도 업무도 구분되어야 하는것 맞습니다. 간호조무사들은 잘알고있고 그것이 맞다고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을 매도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전 좋은 간호사샘들의 존중을 받았고 그래서 더욱 많은 공부를 하였고 비록 간호학 전공을

    할 수없어 다른전공을 낮에 직장에서 벌은 임금으로 계속 야간대를 다녔고 이제 몇년뒤

    야간 대학원도 꿈꿀수 있게 되었습니다. 간호조무사주엔 저처럼 야간학사를 하고 야간석사를

    하고 야간대학원을 통해 박사도 하신분들 많이 있습니다.

    잘못된 잣대로 저희를 평가 하지 않았으면 하고 글을 올립니다.
  • 08.25 07:39
    궁금한데 간호조무사는 박사과정에 뭘 배우는 거지요
  • 08.23 23:42
    그러니까 결론은 간호조무사 숫자가 많으니까 개인병원 요양병원에서 합법적으로 간호사 대신 간호조무사로 정원을 채우라는거 아닌가요? 간호조무사의 숫자를 떠나서 요양도 중환자가 많습니다. 다만 DNR 받은 환자라는 차이인데 그런 중환자들을 간호사가 아닌 간호조무사로 대체 할 수 있을까요? 그건 환자 안전에 대한 위협 아닌가요? 개인병원이라는 말은 없습니다. 의원급, 요양병원이라는 말이 정확한 명칭이고, 간호사의 처우를 개선해서 중소병원에까지 근무하도록 간호사를 배치해야지, 월급이 작으니까 간호조무사로 대체한다는 건 말이 안 돼죠. 간호조무사끼리 있다가 의료사고 나면 덮어쓰는 건 의사에요. 간호사가 있어도 응급상황은 발생합니다. 간호사는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간호대학생일 때 부터 교육받고, 모든 간호학생들은 BLS 자격증을 필수적으로 취득합니다. 또한 병원에 취업하면 병원 내규 CPR 프로토콜을 교육받구요. 이 때 ACLS 역시 같이 취득합니다. 중소병원이 월급이 작아서 간호사가 안 오니까 간호조무사를 채용한다는 것은 너무 탁상공론같아요.
  • 08.23 23:05
    훨씬 많은 전문간호사가 많은데 원론적인것에 대해 얘기하셨으면 합니다. 개인병원!요양병원.  작은 중소병원에 모든 간호사들이 일을하신다면 이렇게 논쟁할 필요도 없지 않을까요? 종합병원등을 선호하고 힘들고 월급작은곳 모두 회피하지 않으신지요? 저희가 독단적으로 의료행위할수없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고 법으로 허몽가능한 부분을 의사,간호사 감독하에 가능한 업무를 하는것입니다. 그것을 할  수있을만큼 배우고 실습하는것이고 그것역시 교육하고 실습시켜주시는 분들 간호사입니다. 모든 책임을 우리에게 던지지 마입시요.
  • 08.23 22:57
    그렇다면 미국은 왜 LPN 이 있을까묘?그곳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않ㅇ
  • 08.23 22:11
    간호조무사들이 주장하는 IV, IM에 대한 권리권은 이미 종합병원급 이상에서는 IV전담간호사라는 이름으로 계약직으로 뽑은지 5년이 넘었습니다. 4년제 간호대를 졸업한 간호사가 IV 전문으로 일하고 있는데 과연 간호조무사를 의료인으로 포함시킬 이유가 있을까요?
  • 08.23 22:09
    이미 임상에는 의사와 간호사라는 의료인이 있습니다. 의사도 전문의로 세분화되고 간호사 역시 3교대 간호사와 IV전담간호사, 교육간호사, 전담간호사 등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그걸 간호조무사들만 모를 뿐입니다. 또한 간호대학원은 2년간의 전문간호사라는 교육과정까지 따로있습니다.(중환자실,노인 등) 이러한 의료인 직렬이 있는데 간호조무사는 의료인이 된다면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을지 궁금합니다.
  • 08.23 22:07
    간호사들이 말하는 자질이 안되는 간호조무사는 나오지 않을것입니다. 간절히 원하는 바입니다.  제대로된 학원수업 제대로된 국시  쉽게 자격증받는것 원하지 않았고 아무리 쉬운들 일반인들이  책한번 안보고 붙을만큼 만들었다면 그 국시 문제를 만드는 간호사분들에게 말매주었으면 합니다. 제대로 사험문제 만들라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