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환자 중심 진료지원 업무 안전성과 숙련성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2025년도 진료지원 간호사 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대한간호협회가 최종 선정됐다. 간호협회 선정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대한간호협회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진료지원 간호사 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환자 중심 진료지원 업무 안전성과 숙련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간호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간협은 지난해 2월 시행된 간호사 업무관련 시범사업에 따라 일선 현장에서 추가로 배치되는 진료지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간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료지원 간호사 교육을 담당하게 되면서 진료지원 간호사 교육 개발과 운영을 더욱 주도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간협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진료지원 간호사 역량을 강화하고 표준화된 교육체계를 확립해 의료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 간호사들 전문성이 향상되면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