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사들과 교류 일시 중단'
2015.06.03 09:34 댓글쓰기

홍콩 보건당국이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한국 의료계와의 교류를 일시적으로 중단 할 것을 요구해서 파장이 예상. 


2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홍콩 식품위생국 코윙만(高永文) 국장은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한국, 특히 서울 지역과 의학 분야 교류를 일시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발표. 코윙만 국장 발언은 지난 달 퀑화(廣華)의원 소속 30대 의사가 한국 병원과의 학술 교류 후 홍콩으로 돌아온 뒤 콧물과 목 통증 등 호흡기 관련 증세를 보여 격리·검사를 받은데 따른 후속 조치로 분석. 


그는 "의사가 다녀온 한국 어느 병원이 메르스와 관련돼 있는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홍콩 시민들 역시 한국에 가더라도 현지 병원 방문을 피하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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