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올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정책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에서 가장 많은 국민이 참여한 안건은 ‘의대정원 확대‧보건의료체계 개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안건에 국민 총 8만80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조사. 참여자가 다른 사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이 특징.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생각함에 올해 11월 말까지 8000여 건의 안건이 등록됐고 이들 안건에 총 32만여 명의 국민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했다고 8일 발표. 전년 대비 안건은 20%, 참여 인원은 38%가량 증가. 2위에는 1만 4533명이 참여한 ‘부동산 대책 마련’이 올라.
국민권익위 양종삼 권익정책개선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들의 대면 활동이 위축되면서 국민생각함에 전년보다 더 많은 국민들이 찾아와 다양한 생각과 이야기를 쏟아냈다”면서 “국민권익위는 국민생각함을 활용하여 국민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수렴한 국민의견 하나 하나가 정부정책에 촘촘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임수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