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을식 고대 의무부총장 '퍼스트 무버‧퀀텀 점프'
2023.03.22 09:14 댓글쓰기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3월 21일 취임. 이날 행사에는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동원 고려대 총장, 승명호 고려대 교우회장,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 등 약 3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2028년 고대의대 100주년 퀀텀점프를 이뤄낼 것”이라고 포부를 피력. 그는 특히 ‘차세대 스마트 의료기관 전환을 통한 환자 중심의 초연결, 초협진, 초개인화 진료 실현’과 ‘국내 1위, 세계 30위 경쟁력을 갖춘 연구중심 의료기관 도약’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세계적인 의료기관들과의 경쟁을 통해 국제적이고 객관적인 평가 가치로 인정받는 의료원이 되겠다”면서 기초·임상 의사과학자 양성 지원프로그램을 가동하고, 교류협력 확대 및 해외환자 유치, 연수교육 확대 등 국제화 전략을 통해 세계적인 메디컬 브랜드로 만들 계획을 소개. 더불어 그는 “모든 구성원이 행복하고 사회공동체와 동행하는 품격 있는 기관으로 만들겠다”며 “안암·구로·안산병원 3개 기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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