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 의료원 전환하고 의사 정년 65세 연장"
2023.12.07 11:14 댓글쓰기

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 6개 병원을 관리 감독할 권한과 주체를 의료원 체제로 전환해서 각 병원의 진료 역량을 현장에서 의료전문 경영인이 직접 감독, 관리하고 상향시켜야 한다

 

중앙보훈병원 전문의협의회는 7일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은 주장을 제기하면서 보훈처가 보훈부로 승격한 후에도 정부는 보훈의료에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 그러면서 보훈공단 이사장을 의료현장을 체험한 의료경영인으로 임명해달라고 요구협의회는 보훈병원은 전국 6개 병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공공병원이지만 이를 실제로 관리하고 운영, 감독할 주체인 보훈공단 역량은 매년 평가가 D, E 등급을 벗어나지 못할 정도로 형편없이 낮은 상황이라고 지적.


또한 협의회는 국립중앙의료원처럼 전문의 정년을 65세로 연장해줄 것도 요구. 보훈병원 의사직은 20204.3%였던 미달률은 202210.7%까지 올랐으며 금년 7월 말 기준으로 6.5% 상태. 협의회는 신규 전문의들 이직률이 높아서 정년 연장한 의사들을 재고용하거나 1~2년씩 한시적으로 임기 연장을 하며 부족한 인력을 메우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국립중앙의료원은 새 원장이 취임하자마자 전격적으로 65세 정년 연장을 해결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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