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역, 하루플란트치과의원 '11억 낙찰'
2024.08.13 09:48 댓글쓰기

서울 강남 소재 하루플란트치과의원이 강남역의 부역명으로 선정. 향후 강남역은 폴사인역명판과 출입구역명판 등에 3년 간 '강남역(하루플란트치과의원)'으로 표기될 예정.


이는 서울교통공사가 8월초 진행한 역명병기 유상판매 사업에서 하루플란트치과의원이 강남역에 역대 최고가인 11억1100만원을 써내고 낙찰된 결과. 당초 제시된 강남역 기초가인 약 4억5378만원보다 3배정도 많은 상당히 고가의 금액. 


해당 치과의원은 유명 가수 자우림 김윤아씨의 남편 김형규 치과의사가 근무하는 곳으로 알려져 관심. 그는 서울대 치대를 졸업하고 VJ로 활동한 방송 경력도 보유. 한편, 앞서 지난 2022년 역명병기 유상판매 사업에서 7호선 논현역은 강남브랜드안과가 9억원을 제시해서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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