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만권 아산시장 후보 "경찰병원 분원 유치 총력"
2025.02.13 12:27 댓글쓰기

충청남도 아산시 설립이 확정된 경찰병원 분원 설립에 다시 속도가 붙을 전망. 충남 아산시장에 출마하는 전만권 후보(국민의힘)는 지난 11일 아산시청 브리핑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경찰병원 유치에 문제가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


전 후보는 이날 경찰병원 문제를 언급하며 "경찰병원 병상을 기존 안(案)대로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종합병원 규모로 빠른 추진이 우선"이라면서 "종합병원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24개 진료과와 6개 전문센터를 갖추고, 부지면적(8만1118㎡)도 당초 계획대로 유지하겠다"고 설명.


경찰병원 분원 설립은 경찰병원이 준공된 지 30년이 경과한 탓에 시설 노후화와 접근성 불편으로 이용률도 저조,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추진. 전 후보는 "경찰병원 병상 수를 고수하는 것보다는 종합병원 규모로의 빠른 추진이 우선"이라면서 "특히 지속적으로 응급의료센터나 중증외상센터 확충을 통해 지역의료 수준을 높이겠다"고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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