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사 80% 화교" 가짜뉴스 확산
2025.02.18 16:33 댓글쓰기

최근 중국인에 대한 반감에서 비롯된 '가짜 뉴스'가 의료계까지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특히 '의사 80%가 화교 출신'이라는 등 의과대학 입학에 대한 낭설이 돌고 있는데 대해 의료계는 어불성설이라는 반응.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 원작 웹소설을 쓴 이낙준 씨는 최근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를 통해 "저희는 화교 아니다"라며 해명. 그는 '화교라던데 사실이냐'는 내용의 유튜브 댓글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무를 다했다"며 "제 친할아버지, 외할아버지 모두 한국전쟁 참전 용사"라고 강조. 이어 "대체 어디서 무슨 소리가 돌아서 이러시냐. 이게 무슨 의혹인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저희는 화교가 아니다"라고 일축.


실제 최근 SNS에서는 극우단체를 중심으로 '화교 자녀들이 수능 3~4등급으로 특례 입학했다', '화교가 의대 입학특례로 성장해 법조계까지 장악하려 한다'는 등의 음모론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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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02.19 14:30
    믿으면 지능에 문제가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