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부총장 "2026년 전남 국립의대 신설 어렵다"
2025.03.15 16:00 댓글쓰기

문승태 순천대 대외협력부총장이 최근 여수MBC '라디오전망대'에 출연해 "당장 2026년 전남 국립의대 신설은 어렵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내년 개교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상황임을 인정.


문 부총장은 정부의 2026년도 의대 정원 동결 결정에 대해 "아쉽다"면서도 "정부가 이런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충분한 이해가 된다"고 평가. 그는 전남 지역 국립의대 신설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향후 계획에 대해 "계속 의대 신설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와 협의를 한다면 저희 바람대로 어느 시기가 됐을 때 의대 신설도 되지 않을까 한다"는 입장을 피력.


문 부총장은 "전남 국립의대 신설 필요성을 정부와 국회에 보다 전략적으로 설득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여론을 형성하고 정부 정책 변화에 대비한 단계별 전략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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