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野 정책위의장 "의료대란, 정부 책임 물어야"
2025.04.22 18:31 댓글쓰기

의료계에서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료대란 사태와 관련해서 책임론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증원 정책이 야기한 의료대란에 대해 "현 정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책임론을 제기. 그러면서 진 정책위의장은 "의료계도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다"면서 의대 교육 정상화와 전공의들의 조속한 복귀를 촉구.

 

22일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진 의장은 "내년도 의대 정원 동결로 지난 1년간 온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더니 그냥 없던 일로 뒤집었다""일방적인 졸속 추진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은 물론 법적, 정치적 책임도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주장. 

 

진 의장은 "지난 1년간 우리나라 의료체계는 무너졌고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전가됐다. 응급실 뺑뺑이는 일상이 됐고 구할 수 있던 수많은 생명을 잃었다"고 지적그는 "성급하고 무리한 정책 추진에 퍼부은 혈세만 3조원이 넘는다. 이런 참상에 아무런 사과도 대책도 책임도 없이 의대 증원만 원점으로 돌리겠다는 것"이라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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