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씨 수액 투여 의대교수, 외국 유령의대?
2025.12.08 09:37 댓글쓰기

최근 방송인 박나래씨가 불법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그의 집에서 수액을 놓은 것으로 알려진 A씨가 졸업한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이 '유령의대'라는 주장이 의사 사회에서 제기돼 향후 진위 여부가 주목. 


7일 공정한사회를바라는의사들의모임(공의모)는 "중국 의대 수는 집계 방식에 따라 162~171개로 확인되는데, 중국 공식 의대 인증 단체인 '전국개설임상의학전업적대학' 자료에 따르면 포강의대라는 곳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주장. 앞서 A씨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이 포강의대 교수로 역임했다고 주장했지만, 공의모는 "설령 중국에서 인정된 의대를 졸업하고 중국 의사면허를 가지고 있다고 쳐도 한국은 중국 의대 졸업자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 


이어 "중국 의대 졸업자가 한국에서 의사면허를 취득하는 것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며, 한국에서 의료행위하면 이는 명백한 불법"이라며 "의사가 아니어도 의대 교수라는 직함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의사 신분 여부는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고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 한편, 정부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한 해외의대를 졸업하고, 해당 국가에서 정식 면허를 취득한 자에게 국내 의사 예비시험을 치를 수 있는 자격을 부여. 


 A '' . 


7 () " 162~171 , '' " . A (SNS) , " " . 


" , " " , " . , , . 


1년이 경과된 기사는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