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바이오 등 450조 투자···"제2 반도체 신화"
위탁개발생산·바이오시밀러 주축 공격적 투자
2022.05.24 17:20 댓글쓰기



사진출처=연합뉴스


삼성이 바이오를 포함해 반도체·IT 등 미래 먹거리 분야에 약 450조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는 지난 5년 간 투자한 330조원보다 120조원 늘어난 규모다. 


24일 삼성은 투자 계획 ‘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한 삼성의 미래 준비’를 발표했다. 향후 5년 간 관계사와 함께 360조원을 들여 국내에 투자하게 된다. 


특히 바이오 분야에서는 위탁개발생산 및 바이오시밀러를 주축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해 ‘제 2의 반도체 신화’를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반도체 부문은 신소재·신구조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첨단 극자외선(EUV) 기술을 조기에 도입한다. 위탁생산 사업에서는 차세대 생산 기술을 적용해 3나노 이하 제품을 조기 양산키로 했다. 


삼성 관계자는 “국가 핵심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사회 전반에 역동성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은 핵심 사업 추진과 함께 8만명의 인력도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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