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일산병원(원장 권범선)은 병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Electronic Medical Record)가 보건복지부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 지원을 위해 병원에서 사용 중인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을 검증하고 있다.
총 3개 영역(기능성 62개, 상호운용성 10개, 보안성 14개)에서 총 86개 항목에 대해 문서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인증 기간은 2022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3년간이다.
권범선 병원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원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