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 경남의사회 봉사대상
외과 정상호 교수 '학술상'‧신경외과 임성대 전공의 '우수전공의상'
2023.01.26 15:26 댓글쓰기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황수현 병원장이 ‘제22회 경상남도의사회 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달 25일 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번에 황수현 병원장은 마산의료원 재임 시절 감염병 관리 전담병원 운영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병원장은 마산의료원을 최초 경남 감염병 관리 전담병원으로 전환했다. 그는 의료원 내 독립 음압병동 확충 추진을 비롯해 병동 증축사업, 지역 책임 의료기관 지정,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우수 등급 획득 등을 수행했다.  


이후 지난해 2월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으로 부임한 그는 중증·중등도 환자 전담 음압시설과 중환자실 운영을 유지했다. 또 선별 진료소·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를 운영하면서 코로나19 진료 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시상식에서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외과 정상호 교수도 '제12회 경상남도의사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그는 최근 4년간 약 20여 편의 SCI(E)급 국제 학술지 논문을 게재하는 등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다. 


신경외과 임성대 전공의는 모범 전공의로 선정돼 ‘제5회 우수전공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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