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 제막식
2027년까지 인증 유지···20년 이상 '당뇨교실' 운영 성과
2023.01.30 18:07 댓글쓰기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은 최근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제도는 전문적이고 당뇨병 교육팀을 갖춘 의료기관에 대해 대한당뇨병학회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것으로 현재 전국 88개 병원이 지정돼 있다.


지정을 위해서는 ▲의사·간호사·영양사·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뤄진 당뇨병 교육 팀원이 ▲3개 이상 분야에서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을 소지하며 ▲ 정기적인 당뇨병 개별교육 또는 집단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영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당뇨병센터는 지역사회에서 20년 이상 당뇨교실을 운영하며 개별·집단교육을 실시해왔고, 당뇨병 교육자들을 교육하는 기관으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번 인증으로 영남대병원은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인증 의료기관 자격을 갖게 됐다. 


당뇨병학회 이사장을 역임 중인 원규장 영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서 대구·경북 당뇨병 환자들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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