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은 김종연 원장(생리학교실 교수)[사진, 왼쪽]이 제21대 영남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연임했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2월 1일부터 2년 간이다. 김종연 의료원장은 1985년 영남대 의과대학을 졸업, 영남대 의학석사 및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이어 제22대 의과대학장 겸 제6대 의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생리학회 제64대 회장으로 활동했다.
김종연 의료원장은 “지난 2년 간 기본과 자율이라는 두 가지 명제로 고객이 원하는 병원, 치유와 문화가 있는 병원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올 한해는 단기간 성과가 아닌 지속 가능한 의료원이 될 수 있도록 기본을 위한 시스템 정립에 남은 힘을 쏟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경영진도 출범한다. 김성호 교수(신경외과)[사진]가 제25대 영남대 의과대학장으로 취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