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혁신도시 내 의료관광 특화 거점 종합병원 건립을 위해 삼산의료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원주시는 특성화된 병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절차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삼산의료재단은 2026년 개원을 목표로 원주 혁신도시 내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부지면적 9499.9㎡)의 종합병원을 건립한다.
기존 혁신도시 내 세인트병원을 운영 중인 삼산의료재단은 소아청소년과, 성형외과, 응급의학과 등 8개 이상 진료과목을 확장하고 응급의학센터, 재활의학센터 등을 갖출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종합병원이 건립되면 양질 의료서비스 제공 등 원주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