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의료기기 및 의약품 유통 플랫폼 플랜닥스(대표 이남헌)가 수술도구 A/S 시스템 ‘샤프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2021년 설립된 플랜닥스는 미용 의료기기, 의약품, 의료소모품 등 수술 및 처치에 필요한 치료재료를 공급하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이다.
지난 3월 샤프닝 서비스 베타테스트를 마치고 이달부터 수술도구 휨을 비롯해 마모, 부품교체 등에 한해 AS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샤프닝 서비스는 수리가 필요한 제품을 플랜닥스에 접수하면 배송 직원이 직접 방문, 제품을 회수해가는 서비스다.
고치기 어려운 제품은 동일 제품이나 대체품 구입이 가능하며 수리가 끝난 제품은 안전하게 포장돼 병원에서 다시 받아볼 수 있다.
플랜닥스 관계자는 "병원 규모와 무관하게 높은 서비스 수준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의료진 부담을 덜고자 했다"며 "앞으로 의료진 니즈(Needs)에 맞는 새로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