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수제약(대표이사 정용진)이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 HL사이언스(대표이사 이해연)와 전국 6000개 약국에 개별인정 소재 완제품을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슬조인트100 더블업 △석류비책 P-ESTRO △닥터 수퍼칸 더블업 등 HL사이언스의 주력 3개 품목을 약국전용 제품으로 개발해 약국에 공급할 예정이다.
‘우슬조인트100 더블업’은 연골세포 증가 및 관절 두께 개선에 효과적이며 ‘석류비책 P-ESTRO’sms 갱년기 여성 건강과 이너뷰티를 한번에 관리해준다.
‘닥터 수퍼칸 더블업’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고 4년 연속 브랜드 인지도 1등을 차지한 HL사이언스의 대표 제품이다.
이번 협약에 주목할 점은 이미 보편화된 고시형 소재가 아닌 차별화 전략을 내세운 개별인정형 소재 완제품 공급을 통해 약국가의 `차별화 제품`에 대한 니즈에 부응한 점이다.
뿐만 아니라 차별화 제품을 약국이란 특수한 시장에 맞춰 리뉴얼한 점이 과거 온라인 채널에서 성공한 제품을 별도의 리뉴얼 없이 약국에 공급한 사례와 구분된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률을 고려하면 아직까지 해당 시장 내 약국의 점유율은 미비한 수준이다.
익수제약 관계자는 “소비자가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건강에 대한 전문지식을 얻을 수 있는 통로는 약국”이라며 “안전한 건기식 섭취를 위해 이러한 자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기존의 접근방식을 허물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