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신한은행,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서병무 교수 단장 등 16명 현지서 구순구개열 포함 수술·진료
2023.04.21 16:38 댓글쓰기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지난 4월 9일부터 1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단은 서병무 교수(구강악안면외과)를 단장으로, 박주영 교수(구강악안면외과) 등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과 신한은행 임직원 봉사단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타슈켄트 어린이 의과대학과 타슈켄트 치과대학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우즈베키스탄 전역의 국공립병원에서 선정된 어린이 12명에게 구순구개열 및 얼굴기형 수술을, 장애아동 및 부모 등 149명에게는 치과진료를 실시했다.


또 현지 의료진에게 구순구개열 수술 임상 지도를 통해 한국의 선진 치의학을 전수하며 교류협력을 강화했다.



구영 병원장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서울대치과병원이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단 활동을 통해 현지 취약계층에 밝은 미소와 희망을 선물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사회공헌을 선도하는 치과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