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토털 솔루션 기업 지투이((대표 정창범)가 85억원대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누적 투자 유치금은 160억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던 코오롱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세마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등 전문 투자기관 3곳이 합류했다.
또 휴온스, 소리에스비 등 전략적 파트너 2곳을 포함해 총 5곳이 참여했다.
휴온스와는 지난 3월 스마트 인슐린펜 국내 독점 유통·판매 계약도 체결했으며, 최근 GMP 승인을 획득해 본격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2000년 8월 설립된 지투이는 당뇨병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플랫폼 기반 인슐린자동 주입기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정창범 대표는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지투이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았기 때문"이라며 "APS(완전인공췌장) 완성을 위해 당뇨병 헬스케어 플랫폼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