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의료데이터 사업’ 4년 연속 선정
전자의무기록(EMR) 등 기반 축적된 병원 데이터를 연구 활용
2023.05.11 22:34 댓글쓰기



보라매병원(원장 이재협)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 사업’ 컨소시엄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 사업’은 전자의무기록(EMR) 등을 통해 축적된 병원 의료데이터를 의료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보라매병원은 지난 2020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왔으며, 2023년에도 연속 선정돼 올 12월 말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안전한 의료데이터 활용,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이 앞장선다’라는 취지로 데이터 연구 수요가 있는 기관과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간 협업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보라매병원은 △데이터 활용 기반 강화 △데이터 정보 보안 전략 △질환별 맞춤형 데이터 구축 및 향상 △데이터 거버넌스 △의료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 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재 정보화실장은 “고품질 대규모 의료데이터를 확보해 신약·의료기기·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연구를 촉진하고 신의료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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