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트로, KAIST-NYU 조인트캠퍼스 발전기금 10억
'스마트홈 헬스케어' 공동연구 발전기금 활용
2023.05.30 10:35 댓글쓰기

카이스트(총장 이광형)는 가정용 의료기기 개발사 엠비트로(대표이사 이영우)로부터 카이스트 첫 미국 캠퍼스로 추진 중인 카이스트-뉴욕대 조인트캠퍼스 공동연구 발전기금 10억원을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은 지난 29일 카이스트 본원에서 열렸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한재흥 카이스트 발전재단 상임이사, 린다 밀스 뉴욕대(NYU) 총장 내정자 및 이영우 엠비트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카이스트는 엠비트로의 발전기금을 NYU와 진행 중인 공동연구 중 ‘스마트홈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솔루션 연구 및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영우 엠비트로 대표이사는 "KAIST-NYU 조인트캠퍼스가 우리나라 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는 생태계로 조성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카이스트는 지난 2021년 뉴욕 진출 계획을 밝힌 후 지난해 NYU 및 뉴욕시 등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현재 두 학교는 조인트캠퍼스 협정 하에 인공지능(AI), 바이오 분야 등 총 9개 분야 중장기 공동연구를 기획하고 있으며, 교환학생·부전공·복수전공·공동학위 등을 포함한 교육 분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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