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국제약품·한국파마 '업무협약' 체결
각 사 보유 노하우 기반으로 '혁신 신약' 등 공동개발 추진
2023.06.09 15:28 댓글쓰기

국제약품 남태훈 대표이사, 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대표이사, 한국파마 박은희 대표이사. 사진=동구바이오제약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6월 7일 국제약품, 한국파마와 함께 의약품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3사는 특화 영역에서의 처방 상위 제품에 대한 자리를 견고하면서 동시에 전문의약품 규제 강화 대응에 나선다.


특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제약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혁신신약 등을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과 처방 1위, 비뇨기과 처방 6위 등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치매치료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위탁개발생산(CDMO), 의료기기, 화장품 등에도 나서고 있다.


국제약품은 안과 처방 상위사다. 눈 질환을 비롯 소화기, 심혈관, 호흡기 질환 분야 의약품과 의료기기·건기식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엔 당뇨 치료제 시장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단일 제품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영역은 안과 관련 치료제다. 주요 제품 매출 중 각결막 상피장해 치료 및 건성안 치료제 '큐알론 점안액' 매출액이 전체의 11.72%를 차지한다.


한국파마는 중추신경계(CNS) 처방 상위사로, 코로나19로 확대되는 CNS 시장에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CNS 약물 시장 3위로, 전체 매출 중 300억원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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