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의 자회사 엘앤씨바이오ES(대표이사 신성훈, 김창수)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연구개발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연구개발유형 벤처기업 인증은 연구개발비가 매출액의 5% 이상이고 사업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받은 기업만이 획득할 수 있다.
엘앤씨바이오ES는 지난 2021년 2월 부산을 거점으로 영남권 인체조직 이식재 및 의료기기 유통 및 판매를 위해 설립됐다. 설립 2년 만인 2022년 매출액 65억원을 달성했다.
이후 연구개발 중심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올해 1월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했다. 고성장과 함께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으로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인증에 따라 법인세 감면, 취득세 면제, 재산세 감면, 정부과제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이 회사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김창수 대표는 “신제품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프리미엄 제품 개발은 모회사 엘앤씨바이오의 우수한 기존 제품군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영업&마케팅 경영관리 총괄 신성훈 대표는 “연구개발유형 벤처기업인증 획득을 통해 엘앤씨바이오ES가 제2의 엘앤씨바이오로 성장하도록 전력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