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야외활동 증가…어린이 상처 상비약 소개
"흉터 관리 위해 '실리콘겔' 등 흉터치료제 필요"
2023.08.01 07:52 댓글쓰기

최근 코로나19 비상사태가 종식됨에 따라 가족 단위 나들이가 늘어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2023 국내관광 트렌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야외활동이 선호되며 아웃도어 및 레저활동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야외활동 시 조심해야 하는 것 중 하나는 어린이 안전사고다. 아이가 넘어지거나 다쳐서 상처가 나면 찰과상, 찢김(박리), 찢어짐(자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동국제약(회장 권기범)은 "상처 치료 연고 브랜드 마데카솔 ‘센텔라정량추출물(TECA)’을 주성분으로 하기 때문에 관리 위한 상비약으로 적절하다"고 31일 밝혔다. 


‘센텔라정량추출물(TECA)’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센텔라아시아티카’ 식물의 정량추출물을 원료로, 상처 치유 과정에서 정상 피부와 유사한 콜라겐을 합성해 새살을 빠르게 재생시켜 준다.


‘마데카솔케어’는 일반적인 상처에 사용할 수 있고 이 외에도 진물이나 출혈이 있는 습성상처에 사용하는 ‘마데카솔분말’, 염증이 심한 상처에 사용할 수 있는 ‘복합마데카솔’ 등이 사용된다.


상처를 치료할 때는 아이에게 흉터가 남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상처는 보통 염증기를 시작으로  증식기, 재형성기 단계를 거쳐 낫게 된다.


이 때 상처가 깊었거나 치유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경우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이 과다하게 증식해 켈로이드 흉터 또는 비후성반흔 등의 점점 커지는 흉터로 전환될 수 있다.


상처치료제는 상처로 인해 손상된 피부가 아물도록 치료해주는 반면, 흉터치료제는 상처 치유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생긴 흉터의 색을 연하게 하고 크기가 감소되도록 치료해준다.


이에 상처와 흉터를 구분해 알맞은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며, 흉터는 상처가 모두 아문 뒤에 치료를 해야 한다. 흉터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실리콘겔 등의 흉터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휴가 시즌을 맞이해 야외활동이 더욱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시 상처와 흉터에 사용할 수 있는 상비약을 통해 흉이 지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