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 "ESG 경영, 9대 전략" 선포
경영위원회 발족하고 27개 세부 실천과제 마련
2023.08.01 18:30 댓글쓰기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하충식)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포하고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오는 2025년 단계적 ESG 공시 의무화를 앞두고 그간 ESG경영은 사기업 중심으로 도입됐으나 최근 의료기관에서도 의료폐기물 및 에너지 절감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 미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의료기관에서도 이러한 방향성을 선제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ESG경영을 위한 9대 전략으로 ▲의료폐기물 저감 ▲페이퍼리스(Paperless) 운동 ▲탄소중립 실천 ▲취약계층 지원 ▲의료 질 향상 ▲지역사회 기여 ▲조직문화‧근로환경 혁신 ▲환자대응 혁신 ▲지속적 투명‧윤리경영을 수립했다. 


또 총 27개로 실천과제를 세분화해 구성원 모두가 ESG 경영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ESG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실무추진단도 가동한다.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창원한마음병원은 명실공히 경남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환경문제 개선에 적극 동참하고 사회공헌을 30여 년간 적극적으로 실천해왔다. 이번 ESG경영 선포를 통해 그 실천을 되새기고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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