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해 의학본부 총괄 임원으로 피부미용치료 분야 전문가 김재욱 이사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김재욱 이사는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와 BK성형외과,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학술이사로 활동한 전문의다.

휴젤에서 의학본부장으로 활동하며 최신 미용성형 트렌드 및 치료 공유 학술 포럼을 만드는 등 역량을 보였다. 최근 다국적제약사 한국알콘에서 북아시아지역 메디컬 헤드를 역임했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생산, 개발 능력을 갖추고 있다. 김재욱 이사 합류로 메디톡스는 더욱 체계적인 학술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임 김재욱 의학본부 본부장은 “톡신 제제를 비롯한 피부미용치료 분야에서 세계 최고 R&D 역량과 기술력을 보유한 메디톡스 일원이 돼서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디톡스에 글로벌 수준의 의학 정보 프로그램과 체계화된 학술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서 글로벌 도약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진호 기자 (jinho6346@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