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은 한국준법진흥원(KCI) 국제표준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통합 사후관리심사를 2년 연속 최종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KCI 통합 사후관리심사는 최초 ISO 37301, 37001 통합 인증 후 시스템 운영 점검 및 향상을 위해 1년 단위로 실시된다. 이번 심사는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됐다.
경부적합이 1건 이상이면 인증이 보류가 되며, 중부적합이 확인되면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
안국약품은 지난 2018년 11월 ISO 37001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21년 12월 국내 제약사 최초 ISO 37301, 37001 통합인증을 획득했고, 2022년 11월 첫 통합 사후관리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또한 제반 법률 준수와 부패방지를 위해 전사적인 교육 뿐만 아니라 CP 홈페이지, 내부신고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ISO 37301, 37001 인증 및 도입을 넘어 임직원들 윤리의식 내재화와 회사 내부의 리스크 예방체계를 더욱 점검 및 개선할 것”이라며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