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약 연구개발 기업 뉴아인(대표 김도형)은 태국 종합상사 ‘TSL Asia’와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 ‘일렉시아’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9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2023 하반기 붐업코리아’ 행사에서 진행됐다.
붐업코리아 수출 상담회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뉴아인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 일렉시아는 이마 주변 삼차신경에 미세전류 자극을 가해 신경 조절 작용을 일으켜 편두통 증상을 완화하고 발병 빈도를 감소시킨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시판 전 허가), 유럽 CE-MDD(유럽 의료기기 지침) 인증 등을 획득한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동아제약과 국내 독점 판매 공급계약을 맺고 조만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아인은 “TSL Asia와의 제휴를 통해 현지 마케팅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태국 현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 공급 및 현지화 전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