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은 지난 27일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3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매년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종합 평가를 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한독은 환경 A 등급, 사회 A+ 등급, 지배구조 B+ 등급을 받으며 통합 A등급을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해 통합 B+ 등급에서 한단계 상승한 것이다.
한독은 지속가능경영을 내재화해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2020년 지속가능발전소가 진행한 ESG 평가에서 국내 상장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독의 지속가능경영은 건강한 지배구조를 만드는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상생경영,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친환경을 토대로 하고 있다.
한독은 1997년 환경친화경영을 선언하고 2000년 제약업계 최초로 녹색기업으로 지정돼 최장기간 인증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이사회와 리더십팀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팀, 실무태스크포스팀(TFT), 전담조직으로 한독 ESG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외부에서 인정받는 것을 넘어 진정성있는 지속가능경영을 펼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